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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수도권 결연식 개최(5.9.)


민주평통 자문위원, 탈북민과 따뜻한 이웃사촌된다

- 수도권 멘토 멘티 결연식 개최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김관용)는 5월 9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북한이탈주민 멘토링의 시작을 알리는 수도권 멘토 멘티 결연식을 개최한다. 


 민주평통 멘토링 사업은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성장가능성 있는 북한이탈주민이 각각 멘토와 멘티가 되어, 함께 ‘동행’하고, 멘티의 ‘성공적인 미래희망’을 지지하고, 북한이탈주민이 ‘사회적 기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적으로 1,049명의 자문위원이 멘토 활동을 지원하였으며, 각 시·도 지역회의별로 3~4월 멘토 대상 교육을 실시하였다. 북한이탈주민 멘티는 남북하나재단의 추천, 민주평통 각 지역협의회의 자체 발굴 등을 통해 500여 명을 선정하였다. 멘토와 멘티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모집해나갈 예정이다. 


 민주평통은 자문위원 멘토와 함께 지난 3월 발족한 「북한이탈주민 지원 특별위원회」, 지역협의회 등 다층적인 체계를 구축하여 북한이탈주민 멘티를 지원할 예정이다. 민주평통은 지역사회에서 ‘이웃사촌’으로서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하게 보살피고,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종합적인 멘토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그 시작을 알리는 수도권 결연식에는 서울, 인천, 경기지역 자문위원 멘토와 탈북민 멘티 80여 쌍을 비롯해 자문위원, 유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김관용 수석부의장과 문승현 통일부차관이 참석해 수도권 멘토 멘티 결연식을 격려하고 축하해줄 예정이다.  


 이번 결연식은 스피치 멘토링을 통해 인연을 맺은 김희영 멘토(아나운서)와 전주옥 멘티(북한이탈주민)가 호흡을 맞춰 사회를 보며, 멘토와 멘티가 함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케이크를 제작한다. 또한 멘토와 멘티는 장래희망과 포부, 통일에 대한 염원 등 자신들이 희망하는 미래상을 편지로 작성한다. 멘토 멘티들의 편지는 ‘약속의 함’에 넣어 보관할 예정이다. ‘약속의 함’은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심상무 문화재수리기능자(소목장)가 못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전통 소나무 판재를 짜임과 이음으로 완성해 이번 결연식을 위해 기부해주었다. 


 약속의 함에는 멘티들의 다양한 꿈과 약속이 담긴다. OOO 멘티는 아픈 사람을 돕기 위해 북한에서 의대에 입학했으나 신분조건이 좋지 않으면 의사가 될 수 없는 북한 현실에 좌절, 탈북 후 한국에서 다시 의사의 꿈을 키워 나가고 있다. OOO 멘티는 할머니와 함께 탈북 후 고인이 된 할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고인 추모 서비스 ‘포레거시’를
개발하였고, 멘토링을 통해 추모공원 서비스 유통 등 비지니스 분야의 역량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OOO 멘티는 이번 멘토링을 통해 탈북민 1호 영화감독 김규민 멘토와 인연을 맺어 영화감독의 꿈에 한걸음 더 가깝게 다가간다. 


 이홍숙 멘티는 윤기철 멘토(서울 성동구협의회장)의 도움을 받아 현재 붕어빵 가게를 창업해 영업 중에 있으며, 또 다른 북한이탈주민에게 붕어빵 창업 노하우를 가르치는 활동도 해나가고 있다. 이홍숙 멘티는 결연식 행사에서 판매한 붕어빵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을 돕는 곳에 기부하기로 하면서, 북한이탈주민이 지원을 받는 대상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 통일과 사회에 기여하는 ‘미래리더’로서의 다짐을 선언할 예정이다. 


 박충권 제22대 국회 유일한 북한이탈주민 당선인, 김태섭 경기 구리시 협의회장, 김규민 탈북민 1호 영화감독(‘통일오라’ 감독)이 미래를 향해 첫 출발한 멘토와 멘티를 위해 격려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서희 북한이탈주민 소프라노와 정강한 대학생 테너가 축하공연을 통해 민주평통 멘토링 사업을 기원한다. 


 수도권 결연식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도 결연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결연식을 시작으로 ‘탈북민 멘티’와 ‘자문위원 멘토’가 서로 따뜻한 이웃사촌이 되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를 위해 함께 봉사하며 자유·평화·번영의 통일된 한반도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멘토링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 한편,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월 26일 국무회의에서 ‘탈북민을 위한 민주평통의 적극적인 멘토 역할’을 주문한 바 있다.


 붙임  1.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수도권 결연식 개요 

            2. 민주평통 북한이탈주민 멘토링 우수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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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 소속명 : 미디어소통과
  • 작성자 : 이연우
  • 연락처 : 02-2250-2265
  • 작성일 : 202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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