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포럼 및 한국 전통문화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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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회의ㆍ협의회
- 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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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일
- 2020-11-16 17:00 ~ 2020-11-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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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
- 온라인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회장 최성우)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이 ‘북한, 한미동맹 전략’을 주제로 국제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지난 16일 열린 행사는 포럼외에 한국 전통 문화 공연을 줌 웹비나, 유튜브 라이브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진=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
구은희 평통 간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개회식에는 국민의례에 이어 최성우 샌프란시스코 평통회장의 개회사, 이승환 민주평통 사무처장의 축사, 정광용 부총영사의 환영사 등이 있었다.
이날 포럼에는 스탠포드 아태연구소의 신기욱 박사, 김숙 전 유엔대사, 조셉윤 전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 대표, 바바라 데믹 전 LA타임즈 북경 지부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포럼은 각 패널들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사진=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
김 전 대사는 “한미동맹은 미국의 전반적인 아시아 정책, 특히 대중정책 만큼 북한과 북한비핵화를 다루는 데 중요할 것”이라고 했다.
윤 전 특보는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한국과 미국이 북한을 대상으로 관계 개선을 진행해야 한다 ”고 밝혔다.
데믹 전 기자는 북한의 인권 문제와 관련 “계속되는 대북 제재와 자연재해, 코로나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북한의 식량 사정은 상당히 불안정한 상황”이라고 북한 내부사정을 전했다.
각 패널들의 발제에 이어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윤 전 특보는 “새로 들어설 바이든 정부에서도 트럼프 정부가 해 온 정책 중 잘 해온 것은 계승할 필요가 있다”라며 무조건적인 용도 폐기보다는 쓸만한 정책의 재활용을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청중들은 질의응답 박스에 질문을 남길 수 있었다. 이에 신 박사는 “20여개의 질문이 쏟아져 대북 문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알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합해 패널들에게 묻는 형식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럼에 이어 국립국악원에서 제공한 한국 전통 문화 공연 동영상 상영이 있었다. 대금 독주와 포구락 부채춤 판굿으로 구성된 공연은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사진=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
<사진=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
이번 행사는 한국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풀뿌리 공공외교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반도 평화 통일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홍보) 및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하고 있다.
<‘북한, 한미동맹의 전략’ 국제 포럼행사 녹화 영상 유튜브=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
<박현종 인턴기자>
- 첨부파일 :
- 지역회의/협의회 : 샌프란시스코
- 작성자 : 지역협의회
- 작성일 : 2020.11.26
- 조회 :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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