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민주평통협의회, ‘사랑의 아삭 김치 나눔’ 전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100가구 전달

민주평화통일 정선군협의회(회장 전주열)는 7일 강원 정선군 여성회관에서 ‘영양·기쁨·행복 사랑의 아삭 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협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만든 사랑의 김치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사랑의 아삭 김치 나눔행사를 마련했다. 

 ▲7일 정선군 여성회관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전주열 민주평통 협의회장, 자문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양·기쁨·행복 사랑의 아삭 김치 나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정선군

이날 김치 나눔 행사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주열 협의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열무김치 100통 및 깍두기 100통 등 사랑의 김치를 정성껏 만들었다.

정성들여 만든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층을 비롯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탈북민 가구 등 100가구를 선정해 정선경찰서 및 정선소방서, 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등과 협업을 통해 비대면으로 각 가구에 전달된다.

전주열 민주평통 정선군협의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사랑의 아삭 김치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