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외국인 평화통일 스피치대회, 세계 청년들과 평화와 통일을 이야기하다

2020 외국인 평화통일 스피치대회

세계 청년들과 평화와 통일을 이야기하다


터키, 몽골, 콩고, 러시아, 브라질, 독일, 미국 등 7개팀 참가

세계의 청년들과 한반도 문제에 대한 소통 위해 세 번째 대회 개최


전경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울지역회의(부의장 현정은)는 청년위원회 주관으로 2020년 12월 12일 오후 3시, <2020 외국인 평화통일 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특히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온-오프라인 병행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대회가 개최되는 현장에는 현장 심사위원 그리고 발표자를 응원하는 패널들만이 참석했으며, 외국인 발표자와 온라인 심사위원단을 비롯해 일반 청중들은 온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먼저 신동석 서울지역회의 청년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전 세계 민주평통 청년 자문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승환 사무처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이번 대회는 우리의 문제에 대하여 우리들만의 공감을 넘어 외국인들과 소통하고 공감을 넓혀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평화통일에 대한 소통과 공감활동 뿐 아니라 K방역의 자부심을 지켜내기 위해서도 자문위원들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욱 아나운서와 홍민희 서울지역회의 청년위원회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7개팀 발표와 축하공연, 그리고 시상식 등의 순서로 구성되었다. 7개팀별로 먼저 패널의 소개에 이어 발표자가 발표를 하고, 발표자와 전체 패널 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대상은 <평화의 첫 걸음>을 주제로 발표한 몽골팀 다미등자브 부랭채책씨가 차지했다.(패널 : 박민규 몽골지회 자문위원) 몽골 출신의 부랭채책씨는 몽골도 현재 내몽골과 외몽골로 갈라져 있다면서, 자신의 친구 이야기를 먼저 꺼냈다. 외몽골 출신인 자신과 달리 그 친구는 내몽골 출신의 중국국적이었지만, 언어와 문화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이해하려는 노력 끝에 친구가 될 수 있었다며 자신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처럼 남과 북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면서 편견을 버리는 것이 평화로운 통일로 가는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상은 고려인 3세인 러시아의 안 안나씨가 차지했다. 안나씨는 <통일 팀, 통일 승리, 통일 조국>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고려인이었던 자신의 외할아버지가 겪었던 슬픈 이야기로 발표를 시작했다. 이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이 개최된다면 전 세계 사람들이 한반도 통일의 중요성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은상은 <형제의 나라 터키에서 본 남북한 공동올림픽 개최>를 주제로 발표한 터키팀 마이데 세린 츠씨가 차지했다.(패널 : 을드름 윰뮤한) 이스탄불대학교 한국어문학과에 재학중인 세린 츠씨는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이 진정한 세계평화의 상징이 될 수 있다면서 형제의 나라인 터키도 남북 공동올림픽을 응원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동상은 <남북한이 통일이 된다면>을 주제로 남북통일의 다양한 효과에 대해 발표한 콩고팀의 발래 마이클 불룬다씨가 차지했으며(패널 : 퍼시픽 루사티), 장려상은 브라질팀의 아서 강(패널 : 아비가일), 독일팀의 수리야 나바쿠마르(패널 : 로미나), 미국팀의 데이비드 로날드 케이(패널 : 알렉스) 등 3명이 수상했다.


한편 축하공연을 위해 출연한 가수 알리는 "2018년 4월 평양에서 남북합동공연을 함께 준비했던 이틀간의 경험이 곧 평화가 아니었나 싶다"는 말과 함께 당시 합동공연에 불렀던 '펑펑'을 부르면서 대회를 축하했다.


세계의 청년들과 한반도 문제에 대한 소통과 공감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외국인 평화통일 스피치대회는 지난 2018년 이후 3회째를 맞고 있으며, 앞으로도 세계 청년들의 한반도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다양한 주제를 갖고 계속될 예정이다.



  • 소속명 : 중앙지역과
  • 작성자 : 김승빈
  • 연락처 : 02-2250-2253
  • 작성일 : 2020.12.16
  • 조회 :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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