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5도지역회의, 2021 상반기 자문위원 연수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이북5도지역회의(부의장 백도웅)는 3월 31일(수) 오후 2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이북5도지역회의 소속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이북5도지역회의 2021 상반기 자문위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특별 강연, 자문위원 참여프로그램, 전문가 강연 등의 프로그램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백도웅 이북5도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이지만, 자문위원으로서 마음가짐과 우리의 역할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실천의지를 굳게 다지는 뜻깊은 연수 시간이 되리라 생각한다.”면서 “평화통일에 대한 뜨거운 마음과 의지를 갖고 통일운동의 동반자로서 함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북5도지역회의는 실향민 1세대를 포함하여 이북도민, 특히 북한이탈주민들과 더불어 한반도 평화 정착에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큰 힘을 가지고 있으므로 자문위원을 중심으로 지역·시민사회와 함께 일상에서 평화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하고 소망하며, 이북도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민주평통 이북5도지역회의를 만들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지혜와 혜안을 모아주실 것을 주문한다.” 고 했다.


<개회사:  백도웅 이북5도부의장>


이어 진행한 ‘미-중 패권 경쟁과 평화·통일의 길’  특별 강연에서 배기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21세기 들어 미국과 중국의 패권경쟁이 본격화하고 있고, 특히 냉전체제 와해 이후 중국의 꾸준한 부상과 바이든 정부의 대중국 강경정책의 지속 사이에서 미국·한국·일본의 자유블럭과 중국·북한·러시아 등 구 공산블럭의 재분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속에서 우리가 나아갈 길과 '우리가 북한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지, 어떤 자세를 취할지'에 대해 고민해야 하며, 그 대안으로 '평화의 우선성'과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세계의 '피스메이커(Peacemaker)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하며, 그 기초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이 평화와 통일에 이르는 길에 민주적이고 통합된 힘을 발휘할 것을 주문했다.


<특별 강연:  배기찬 사무처장>


강연 후 자문위원들은  북한의 중국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우리 정부의 정책방향,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 방안과 남북한의 현실적 대안, 이북도민을 위한 평화와 희망 메시지 등에 대해 질의했다. 배기찬 사무처장은 이에 대해 답변하면서 자문위원들과 의견을 교환했으며,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과 역할을 요청하며 특별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어서 최근에 SNS 등 온라인 활동이 강화됨에 따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온라인 평화·통일활동 방법’에 대한 설명 영상을 시청하면서 스마트폰 어플을 설치하고, 이를 활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한 정책 건의 및 활동 계획’에 대한 자문위원 발표와 ‘우리가 만드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한 이북5도 자문위원들의 평화공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북5도지역회의 자문위원 평화공감 퍼포먼스>


전문가 특강에서 신종호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국제정세 변화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주제 강연을 통해, 북한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경 폐쇄, 홍수 피해와 재해·재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지속 등의 삼중고와 2016년 제4차 북핵실험 이후 포괄적 제재 등으로 경제성장률이 하락하면서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에서 국가 경제발전 5개년 전략의 실패를 인정하고, 자력갱생, 자력번영을 강조했으며,  국가 핵무력 완성과 자위적 국방력을 강화하고, 반제국주의 국가들과의 연대 및 중국 등 사회주의 국가들과의 관계 발전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해서는 특히 남북관계 개선 및 합의사항 이행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공론화 추진 등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노력과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종전선언 추진은 남북관계 개선에서 출발하며,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새로운 접근 ’ 노력이 필요하며, 2021년 도쿄 하계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협력’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참석한 자문위원들과 기념촬영을 끝으로 이북5도지역회의 2021년 상반기 자문위원 연수를 모두 마무리했다.


2021년 상반기 자문위원 연수는 이북5도지역회의를 시작으로 4월과 5월에 시·도, 권역별로  개최된다.

  • 소속명 : 중앙지역과
  • 작성자 : 민선영
  • 연락처 : 02-2250-2235
  • 작성일 : 2021.04.01
  • 조회 :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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