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40주년 포럼) 한반도 종전과 평화프로세스 재개를 위한 전략적 접근 모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정세현, 사무처장 배기찬)는 6월 4일(금)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한반도 종전과 평화프로세스 재개를 위한 전략적 접근’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40주년을 맞아,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과 공동 개최한 이번 포럼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민‧관의 전략과 대응 과제들을 폭넓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배기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과 이현숙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 공동대표의 개회사,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개회사에서 배기찬 사무처장은 “미완의 평화를 완전한 평화, 불가역적 평화로 만드는 것은 우리에게 부여된 시대의 명령”이라면서, “지난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진전시킬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배기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개회사>


기조연설에서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최근 북한 내부는 제도적, 사상적 장벽을 쌓아가고 있다고 진단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방의 상황을 살펴가면서 불안감을 조성하지 않고 평화를 가져오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기조연설>


이어진 1세션은 ‘미중 경쟁 시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개 전략’을 주제로 고유환 통일연구원장 발제, 김희준 YTN 통일외교안보부장 사회, 양문수 북한대학원대 교수, 전봉근 국립외교원 교수, 이희옥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참여하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 고유환 원장은 “미중 구도에서 한국은 지정학적 위치와 국익을 고려하여 선택의 문제가 아닌 균형적 행위자로 역할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연계한 이행로드맵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토론에서 양문수 교수는 “대북제재에 따른 제약으로 북한의 국경봉쇄 해제‧완화 이후 중국의 대북지원이 북한 경제에 크게 도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봉근 국립외교원 교수는 “비핵화 비용은 항상 오늘이 내일보다 싸다”면서 “북핵문제에서 동북아 평화체제 구축이 비핵화의 필요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이희옥 교수는 남북관계에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지 않는다면 미중관계와는 무관하게 남북관계가 해결되기 어려운 구조가 될 것이라면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개를 위해서는 과감하고 창의적인 접근과 전략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좌측부터 김희준 YTN 통일외교안보부장, 고유환 통일연구원장, 양문수 북한대학원대 교수, 

전봉근 국립외교원 교수, 이희옥 성균관대 교수〉


2세션에서는 ‘한반도 종전 평화를 위한 국제여론 형성 및 시민평화외교 방안’을 주제로 윤정숙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 공동대표 사회, 김태환 국립외교원 교수, 이태호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 상임집행위원, 신승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국제협력‧화해통일국장, 박종범 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 부의장, 이철호 코리아피스나우 그래스루트 네트워크(KPNGN) LA 코디네이터가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평화공공외교의 방향과 미연방하원의 한국전쟁 종전 촉구 결의안(HR152) 등 구체적인 시민사회의 활동 성과, 향후 과제에 대한 내실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좌측부터 윤정숙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 공동대표, 김태환 국립외교원 교수, 이태호 한반도종전평화캠페인 상임집행위원,  

신승민 NCCK 국제협력‧화해통일국장, (아래)박종범 평통 유럽중동아프리카 부의장(ZOOM), 이철호 KPNGN 코디네이터(ZOOM)>


이번 평통40주년 기념포럼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튜브를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시청하기)

  • 소속명 : 참여협력과
  • 작성자 : 서경희
  • 연락처 : 02-2250-2294
  • 작성일 : 2021.06.07
  • 조회 :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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