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분기 청년분과위원회 개최

2021년 2분기 청년분과위원회 개최

- ‘한반도 평화 제도화를 위한 남북청년합의 준비 과제’ 논의 -


민주평통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박정은)는 6월 8일, 사무처에서 2분기 정책건의를 위한 분과위원회를 개최하고, ‘한반도 평화 제도화를 위한 남북청년합의 준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에 대응하여 현장과 온라인을 연결하는 화상회의로 진행되었다.


△ 인사말씀을 하는 정세현 수석부의장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인사말씀에서 "남북의 청년들이 어떻게 교류할 수 있을지 오늘 회의를 통해 좋은 대안을 제시해주시길 기대한다."며 격려와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황수환 경남연구원 남북교류협력센터 팀장이 발제를 맡았다.


△ 발제를 맡은 황수환 경남연구원 남북교류협력센터 팀장


황수환 팀장은 "남북 청년세대의 특징과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여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의 제도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정책건의 내용으로는 △북한 청년세대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과 사업 확대 △‘청년동맹’ 등 북한 청년 조직활동에 대한 이해를 통해 남북 청년세대의 다름과 닮음의 인식 공유 △전 세대 청년세대가 보편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합의 방안 마련 및 소통 프로그램 개발 △남북 청년합의의 원활한 준비와 이행을 위한 ‘(가칭)청년통일부’ 설치 검토 등을 제안했다.



△ 토론자 한가선(좌측), 정유석(중앙), 임형주(우측) 위원


이날은 세 명의 지정토론자가 토론을 하며 건의문에 대한 의견을 덧붙였다. 한가선(겨레말큰사전 남북공동편찬사업회 프로그램 매니저) 위원은 “남북합의가 실천적인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청년들이 주체적이고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활로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남북 청년들이 동등한 지위에서 공동의 목표를 갖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논했다.


이어 정유석(IBK 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위원은 최근 북한 청년 정책의 변화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 의견을 제시하였다. 정유석 위원은 남북 청년세대의 상호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관련 기구를 설치하고 정보를 공유할 것을 제안했다. 


마지막 토론자로 참석한 임형주(팝페라 가수) 위원은 예체능 분야의 교류를 통한 한반도 평화 제도화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임형주 위원은 남북 청년들의 상호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한류콘텐츠를 활용할 것을 제안했으며, 더불어 "향후 개최될 2022강릉세계합창대회와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정신’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상시기구로서 ‘(가칭)남북문화체육교류센터’를 북한에 설립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부가 지원‧감독을 하되 민간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유기적 자율성’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청년분과 위원들 역시 관련 주제에 대해 여러 의견을 제안하고 덧붙이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 회의 전경


제안된 의견으로는 △청년세대의 관심 분야를 활용하여 청년합의 도출 △남북교류협력 분야 내에서 청년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한 고민 필요 △탈북 청년 멘토링 등 탈북 청년들과 소통을 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제고 △남북 간 정보를 개방하고 남북 청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만드는 등 정보통신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교류 추진 △북한이 수용할 수 있는 남북교류협력 방안 고안 등이 있다.


황수환 팀장이 제안한 건의문은 이날 회의 때 나온 의견을 종합하여 수정한 후, 최종 검토를 거쳐 정책건의 보고서로 발간될 예정이다.

  • 소속명 : 자문건의과
  • 작성자 : 김지아
  • 연락처 : 02-2250-2362
  • 작성일 : 2021.06.08
  • 조회 :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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