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 기념 『온라인 평화통일 정책강연회』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 기념 『온라인 평화통일 정책강연회』 : 정세현 수석부의장 강연
- 6.15 남북공동선언의 의미와 한반도 평화정착 방향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6월 15일(화) 오전 10시(한국기준),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 기념 온라인 평화통일 정책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회는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민주평통 공식 유튜브를 통해 동시 생중계됐다. 300여 명의 국내외 자문위원이 참여하였으며, 강연 및 질의응답을 포함하여 약 1시간 20분 간 진행됐다.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6.15 남북공동선언의 의미와 한반도 평화정착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6.15 남북공동선언'의 의미와 관련, 6.15 남북공동선언은 정치적으로는 대통령과 국방위원장이라는 양국의 정상이 남한과 북한이라는 두 개의 국가가 상호 공존하자는 것을 문서로 명확히 확인했다는 의미를 가짐과 동시에, 북한 경제가 심각히 어려워진 상황에서 남한이 북한을 경제적으로 돕는다고 하는 '남북 간 교류협력'의 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된 금번 한미 정상회담의 큰 성과로서, 4.27 판문점 선언 및 싱가포르 북미공동선언을 계승 발전시킨다는 점에 대한 한미 정상 간의 합의가 이루어졌다는 점과, 바이든 대통령이 남북 간의 대화와 관여, 협력을 적극 지지했다는 점을 들었다.


또한 향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재가동시키기 위해서는, 이에 더해 우리 정부가 한미 연합훈련으로 대표되는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이 중단되도록 미국측을 설득하고, 이를 통해 북미 양측이 협상장에 나올 수 있도록 하는 촉진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를 위해, 미국을 비롯한 민주평통의 해외 자문위원들이 평화공공외교를 통하여 현지에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여론 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질문이 이어졌다. 구은희 샌프란시스코협의회 간사가 남북이 두 개의 국가로 공존하고 있는 현 상황 속에서 통일이라는 용어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질문하자,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한반도 통일은 장기적으로 이루어내야 할 과제이지만, 현재의 상황 속에서는 현실적으로 두 개의 체제가 공존하는 가운데에서 유럽연합과 같은 모습의 형태로 교류협력하는 관계를 지향해야 할 것이며, 이러한 형태를 통일로 보아야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박재원 하와이협의회장은 한미 정상회담, G7 등으로 한·미 간의 공조가 본격화되는 상황 속에서, 한국이 대미정책과 대중정책으로서 취해야 할 입장에 대해 질의했다.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안보에 있어서 한·미 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지만, 한·중 또한 경제적 측면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긴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양측 어느 쪽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가진 정책을 펼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강연회는 6.15 남북공동선언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임과 동시에, 한미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한 중요한 시기에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이해하고 자문위원으로서 평화공공외교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강연회는 민주평통 공식 유튜브(https://youtu.be/QBPA6i4B8Go)를 통해 재시청 가능하다.

  • 소속명 : 미주지역과
  • 작성자 : 허예원
  • 연락처 : 02-2250-2336
  • 작성일 : 2021.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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